[DailyNote] Daily Note - Jun 06


개요

6월 5일 시장을 리뷰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6일이지만, 6월 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5일까지의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복기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유럽은 미국 장 개장 이후 금요일 상승한 부분을 일부 반납했고, 그 뒤로도 이렇다 할 반등은 없었습니다. 지수 변동성도 미국 장 개장 시점에나 잠시 상승했고, 빠르게 되돌아왔습니다.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고 하방 헤지를 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유럽 채권은 조정이 나왔습니다. ECB 라가르드는 아직 인플레이션 문제 있다며 금리 인상 더 한다고 암시하여 채권 시장이 반영한 것일 수도 있고, 유럽 채권 선물 만기가 목요일이라 나타나는 흔들림일 수도 있겠습니다. 인플레이션 부분은 수치 상으로는 아직 높긴 합니다. 유로존 기준 최근 값이 6.1%이고, 아직 2% 목표까지는 멉니다. 인플레이션에 주로 영향을 줄 기름은 OPEC 회의에서 공급 감소 방향으로 (사우디 100만 배럴 감소) 나왔고, 중국 은행들에게 지급 준비율 인하 조치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유사 금리 인하) 기름값이 지지받을 요인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격 반응이 주말 OPEC 회의 이후 반등하다가 월요일 및 오늘 아시아장에서 반납하여 좋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공급 부족보다 경기 하락에 의한 수요 감소를 더 크게 반영하는 것 같은데, 고민이 됩니다. 잘 버티던 미국 서비스업 PMI도 50 근처로 내려왔고 (제조업은 이미 50 아래라 안 좋습니다), 제조업 중심인 독일은 경기 침체 선언을 해서 이쪽에서 기름 수요가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고, 중국 부양책이 제대로 나오는 것이 기름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 지수 선물들이 회복했고, 개장 후에도 AAPL 강세로 나스닥 주도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헤드셋 신제품 발표 이후 상승 및 숏스퀴즈가 원인 중 하나인 듯 합니다. 금요일 흐름을 또 뒤집어서 다우나 러셀 쪽은 못했습니다. 금요일에 많이 오른 것에 대한 차익 실현이나 바이낸스 기소가 영향을 주었을 듯 합니다. 새벽 2시 정도를 고점으로 해서 나스닥도 내려왔고, 장 후반에 가서는 S&P 500 지수가 아예 하락으로 돌았습니다. 변동성은 VIX1D가 11을 못 넘겼고, VIX9D나 VIX1M은 14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주가 지수는 내려오는데 변동성 지수도 내려오고 있는 특이한 상황입니다.




© 2021.03. by JacobJinwo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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