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5월 12일 시장을 리뷰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15일이지만, 5월 1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12일까지의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복기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유럽 STOXX 600은 약간 상승했습니다. 대표 럭셔리 종목들인 LVMH나 RMS는 장중 반등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채권들은 유럽 장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특히 미국 단기채들은 미시간대 장기(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2%를 보여주면서 하락했습니다. 23년 12월물 SOFR 선물은 11bp 하락했는데, 장기 인플레이션이 올라간 것으로 나오니 12월까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채권 변동성 MOVE는 금요일 120으로 내려왔고, 월중 저점으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통화들은 원자재 통화인 오지, 키위, 루니가 좋지 않았습니다. 원자재가 안 팔리고 있다는 뜻일 수 있으니, 전반적인 경기 하락 및 중국 회복이 더딤을 나타냅니다. 유로는 작년 4분기부터의 상향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습니다. ECB는 아직 두 번 이상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다, FED는 금리 인상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런 상황입니다. 달러 횡보가 끝나고 강세로 변할지 주시해야겠습니다. 기름은 별다른 뉴스는 못 찾았으나, 원자재 통화들이 단체로 방황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나스닥 선물이 올해 고점에서 시작했고, 조정을 받았습니다. 한국 3시 정도가 당일 저점이었고, 이후 일부 반등했습니다. 금요일도 VIX는 그다지 올라오지 않았고, 이것만 보면 하방 헤지는 딱히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별 종목은 테크 조정이 있었고, NKE도 지난주 내내 좋지 않았습니다. NKE는 중국에서 잘 팔린다고 들었는데, 중국인들이 안 사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재무부 TGA 잔고는 $143M 정도로 추정되는데, 재무부 잔고가 바닥나는 X-Date가 가까워지는 것과 별개로 순유동성 관점에서는 TGA 축소는 시장으로의 유동성 방출이 됩니다. 주가 지수가 잘 버티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