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an 11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11일이지만, 1월 1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1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1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상승을 계속했습니다. 어제 미국 지수들이 유럽 세션 이후 하락했는데, 그럼에도 유럽 지수들은 1월 들어 조정도 없었습니다. 변동성도 하락 중이라 유럽의 하락 전환은 아직 아닙니다. 통화 쪽은 오지만 조정이 나왔고, 나머지는 큰 반응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구리는 급등하면서 톤당 9천 달러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기름은 EIA 재고를 봐야 확실하겠지만 API 재고 상 1486만 배럴 증가로 나타나 좋지 않았습니다. 채권은 ECB의 슈나벨이 인플레이션 목표 2% 도달을 위해 금리를 꾸준히 많이 올려야 한다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발언을 하여 밀렸습니다. 한국 시간 3시에 있던 미국 3년물 입찰 이후 유럽 국채들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채권이고 주식이고 다 버렸던 것이 2022년인데, 일단 1월 시작은 줍고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 지수들은 개장 전 계속 밀렸다가 미국 세션 개장 후 상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TSLA 위주로 매도가 나오면서 매우 흔들렸습니다. 변동성은 지수 움직임과 관계 없이 계속 하락하고 있었고, 유럽 지수도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지수들이 흔들려도 변동성과 유럽 지수를 보면 결국 올라갈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유럽 세션 이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달 CPI 발표에서는 지표 발표 전에 급등이 나오고, 정작 지표 발표 후에는 줄줄 밀렸습니다. CPI가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에 원래대로면 축제를 벌였어야 하나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CPI에 대한 반응이 무뎌진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이번 CPI에도 별다른 헤지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 변동성이 더 내려가고, 단기적인 지수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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