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an 0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6일이지만, 1월 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2023년 들어 강세를 보이던 것에 조정이 나타났으나, 영국 FTSE는 그대로 상승을 계속하며 전고점을 넘겼습니다. 연초라서 방향성이 확정되어 올해 그대로 올라간다기보다는 작년 말에 하락한 것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입니다. 유럽 채권들도 비슷하게 매수가 들어오는데, 어떤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통화 쪽은 오지, 루니 등이 급락했는데, ADP 고용 지표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 Nonfarm Payroll을 주로 보는 편이지만, 어쨌든 강한 고용은 연준이 계속 공격적인 긴축을 펼 것임을 지지합니다. 원자재 관련 통화의 급락이 나타났음에도 유럽 주식이나 채권은 이벤트에 영향 받지 않았고, 수급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재 쪽은 구리의 반등은 최근 하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이고, 기름도 이렇다 할 이벤트 없이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그저 작년에 쌓였던 롱을 뒤집어 엎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은 유럽 세션에서 선물 반등으로 시작했는데, ADP 고용 발표 이후 하락으로 돌고 실업수당청구도 감소로 나타나며 미국 세션 전에는 결국 도지로 돌아왔습니다. ADP 고용이 노동부 Nonfarm Payroll 대비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ADP 고용이 움직임을 주도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보다 그 동안 힘들어했던 고베타 TSLA, NVDA가 아닌 MSFT, AAPL, AMZN, GOOG 등 믿을 만한 종목들에서 현물 매도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CTA나 롱숏 펀드 등 대규모 자금이 여전히 기술주를 안 좋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장중 반등은 푸틴이 휴전 이야기를 꺼내 잠시 나타났고, 세인트루이스의 불라드가 인플레이션 정점 지났다는 식의 발언을 하여 다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1시간을 못 버티고 그대로 하락했습니다. 유럽이나 아시아가 잘 가고 있음에도 미국은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점점 매크로 이벤트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변동성도 장중 지수가 내려도 별로 오르지 않고 있어 당장 급락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일시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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