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26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26일이지만, 12월 2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2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2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연말답게 별 움직임이 없었고, 채권 쪽은 또 하락했습니다. ECB에서 매파 발언들을 쏟아낸 여파가 이어진다고 볼 수도 있고, 전쟁 이후 재건 시 유럽 채권 발행이 당연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반영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BOJ의 기습에 의한 엔화 강세도 캐리 청산을 일으켜 유럽 채권 매도를 부를 수 있습니다. 상품 쪽은 엔이 달러를 눌러주면서 기름, 구리, 금 등 대체로 강했습니다. 26일 월요일이 휴장이고, 이제 진짜 연말이라 거래 잘 안 할 것입니다.
미국 지수 선물은 유럽 세션에서는 강했는데 PCE 지표 발표에서 일시 하락을 보였습니다. TSLA 매도가 추가로 나가면서 더 내려갔는데, 이후에는 변동성 매도가 이어져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개별 종목들이 별다른 반등을 보이지 않았고 확실히 거래가 적습니다. PCE 지표는 그런대로 컨센서스와 비슷했고, 소비자 심리 지수도 괜찮았습니다. 거래도 적고 영향을 많이 주는 매크로 지표도 지나가서 횡보장에 가까워 보입니다. 3835에 진짜 수렴할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이번주는 시장에 별 움직임이 없을 경우 23년 이야기로 올해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