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07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7일이지만, 12월 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하락했으나, 요 며칠 언급했던 것처럼 조정으로 보입니다. 거래량도 매우 적었습니다. 오히려 미국 세션 이후 유럽 지수 선물들은 일부 회복을 했습니다. 채권은 유럽 장기채가 계속 강했습니다. 채권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단기 금리가 급락하는 것은 금리 인하가 나와야 되니 말이 안 되고 결국은 금리 스프레드 정상화가 되면서 장기 금리가 따라붙는 순서로 갈 것이기 때문에 다시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화는 비달러가 대체로 약했고, 루니가 특히 약했습니다. 기름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브렌트 기준 80불을 깨 버렸고 올해 최저가에 가 버렸습니다. SPR 재고는 바닥이고, 러시아 기름 제재는 60불 선에 걸려 공급 급증은 어렵습니다. 수요가 아무리 줄어도 공급 때문에 결국은 올라가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이 너무 안 도와줍니다.

미국은 META가 갭다운으로 시작하면서 AMD, NVDA 등 반도체에 AAPL, AMZN 등 나스닥 쪽이 다 급락으로 시작했습니다. META가 최근 강하게 올라왔었는데, 테크 쪽에서 강했던 것을 던진 것입니다. 구경제 종목에 차익 실현, 테크 숏 걷어내기 정도가 최근 흐름이었는데 이 날은 달랐습니다. 숏을 걷자마자 다시 집어던지는 것으로 보아 연말까지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수 종목 전체가 얻어맞고 있는 것은 아니고, 등락폭이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직은 하락 전환은 아니라고 봅니다. 추세가 애매하기 때문에 CTA 등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쪽에 따라 이후 방향이 정해질 수 있습니다. 변동성은 많이 올라왔는데, 콘탱고가 많이 줄었습니다. 변동성 지수에 비해 선물은 많이 뜨지 않은 것이고, 헤지를 적극적으로 하는 상태는 아닌 것입니다. 다만, 이 정도 하락이 더 나오면 그때는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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