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0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6일이지만, 12월 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급락은 아니었기 때문에 차익 실현으로 보이는 매도가 나타났습니다. 유로는 ECB 위원들이 최종 금리 이야기는 이르고 50bp는 당연히 인상해야 되고 75bp도 필요하면 해야 될 수 있다는 발언들을 하여 강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세션에 가까워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반등했고, 비달러는 하락으로 돌았습니다. 그러나, 달러 자체가 11월에 급격한 하락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방향 전환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은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넘겨 긴축 강화로 해석되었고, 2년물 금리는 올랐습니다. 그러나, 10년물 이상의 장기물들은 오히려 금리가 내려갔고, 리세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세션이 이때부터 리세션이다라고 선으로 그어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종 자산들에서 반응이 나타나면서 이미 리세션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상품은 달러 강세 때문에 금이나 구리나 대체로 약했습니다. 기름은 OPEC+ 생산량 동결 때문에 하락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기는 한데, 미국 세션 초반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그대로 돌아 급락을 했습니다. 루니나 페소가 밀리는데도 이런 식이었어서 수급에 따라 영향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렵습니다.

미국은 AAPL, GOOG 등의 매수가 강하게 나오다 끝나자 하락으로 돌았습니다. ISM 서비스업 지수가 잘 나오면서 나스닥은 급락을 보였고,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TSLA에 매도가 집중되면서 실패했습니다. 변동성은 전일 고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오히려 장 후반 지수가 약간 반등하자 변동성은 꺾였습니다. 변동성이 뜨면서 헤지가 나오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한 하락 전환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단순 조정으로 보입니다. 기름 주식들은 약했고, 금융주들이 내려가는 동안 CME는 좋았습니다. 종목별로 다르게 움직이고 있어 방향 확정보다는 아직 베어마켓 랠리를 주도했던 구경제에서 이익 실현이 나오고 테크 숏을 걷어내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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