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Dec 02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2월 2일이지만, 12월 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2월 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2월 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지수 조정이 나왔으나, 변동성은 하락했습니다. 반등이 이어져 조정이 나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통화 쪽은 엔이 올라옵니다. 엔과 파운드가 달러 약세를 주도한 것 같은데, 이러면 니케이는 뒤집힐 수 있습니다. 올해 니케이가 강세를 보인 것은 엔의 극심한 약세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엔이 매우 약했고 BOJ는 방관하니 일본 기관들은 헤지를 거의 안 했을 것이고, 이제 되돌려지면 급격히 헤지를 추가해야 합니다. 향후로도 달러는 엔이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채권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 실업 수당 청구가 예상치보다 적었음에도 그랬습니다. 실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침체야 거의 명백한 상황이고 금리 인상이 끝에 도달했을 때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화되는 것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상품은 중국 덕에 좋았던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는데, 아직 중국 리오프닝이 완전하지 않고, OPEC+도 남았습니다.
미국은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았으나, 연속 실업 청구는 증가하고 PCE 물가도 낮게 나와 연준 속도 조절에 더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지수는 일시적 상승을 보였는데, PMI가 예상치를 한참 깨면서 낮게 나오자 리세션 걱정에 지수들은 급락했습니다. 변동성은 거의 안 올랐고, 다우가 먼저 내렸지만 본격적인 하락 전환보다는 11월에 강했던 것들 위주로 매도가 나가면서 포지션 정리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종목은 COST가 부정적 리포트 이후 많이 안 좋았는데, 리세션 우려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