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2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22일이지만, 11월 2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2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2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변동성 매도가 이어지면서 별 의미 없이 마감했습니다. 어쨌든 상승은 했으나, 이렇다 할 이벤트가 없습니다. 특히나 월드컵이 시작해 런던 시장에서는 경기 본다고 거래가 꽤나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추수감사절 연휴라 미국이 3일밖에 거래 안 하는 주라 열심히 할 필요 없습니다. 상품들이 아시아 장에서 약하게 가면서 오지가 눌렸고, 유로도 같이 내려가다가 미국 장 이후 조정이 멈췄습니다. 구리는 상승이 되돌려졌는데, 재고 상태를 생각하면 단기적으로는 방황해도 중기, 장기적으로는 계속 담아야 된다고 봅니다. 기름이 오염을 많이 시켜서 싫으니 전기차를 만들고 신재생 에너지를 지원하는데 그러려면 멀쩡한 땅을 뒤집어서 막대한 구리를 뽑아야 합니다. 일설로는 현재 친환경을 원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려면 인류가 지금까지 채굴한 만큼의 구리를 30년 안에 채굴해야 한다고 합니다. 뭐가 친환경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름은 사우디가 50만 배럴 증산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사우디는 지금 생산량도 벅찹니다. 말만 증산이고 아무것도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1월물은 6% 넘게 밀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줬는데, 아무리 12월물 최종 거래일이고, 매도 헤지 때문에 얻어맞은 기름 롱 베팅들이 손절을 했다 해도 이상했습니다. 결국 한국 2시 이후 사우디가 증산을 부인하면서 다 회복했습니다. 문제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풀어볼까 했더니 확산이 심해져 역풍을 거세게 맞고 있다는 것인데, 상승도 하락도 다 말이 되는 상황이라 매우 어렵습니다.

미국은 TSLA가 열심히 내려가면서 NASDAQ은 힘들었습니다. DIS는 전직 사장이 복귀해서 불을 뿜었고, MRK, KO 등 든든한 방어주들이 잘해주어 다우는 괜찮았습니다. 밸류 및 디펜시브가 crowded position으로 되어가고 있어 부담스럽지만, 역설적으로 PM들은 혼자 테크를 담았다가 제물이 될 것을 피하려고 밸류와 디펜시브에 일단은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TSLA, AAPL, AMZN 등 대형주가 이상했던 것이지 그것에 비해서 나스닥 지수는 좋았습니다. 시장이 하락하려는 것은 아직 아닌 것입니다. VIX는 22 근처까지 내려왔고, VVIX는 최근 몇 년 간 최저라고 합니다. VIX 콜로 지수 헤지를 하는 수요가 별로 없고 VIX의 변동성이 싸니까 VIX에 롱 베가를 잡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3일밖에 안 되니 풋으로 먼저 잡고, 다음주 이후 이벤트들이 반영되는 것에 맞추어 콜을 잡으면 괜찮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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