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17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17일이지만, 11월 1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1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1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폴란드에 날아온 미사일이 오발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유럽 지수들은 장중에는 계속 밀렸습니다. 그나마 변동성 하락이 나타나면서 급격한 하락보다는 조정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유로나 파운드는 지수 회복을 따라갔으나, 미국 장 이후 조정으로 돌았습니다. 채권 쪽은 이탈리아 CPI가 MOM 3.4%로 매우 높음에도 예상보다 낮은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btp-bund 스프레드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월 3.4%면 연 49%인데, 이것이 좋아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가 예상치 하회도 있지만, 미 국채 금리도 계속 밀려 10년물 3.7%를 깨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채권 시장에 수요가 돌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 기준으로 보자면 10-2 스프레드가 -68bp인데, 이것이 아무리 리세션 우려가 있어도 -100bp 이렇게 가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금리 인상이 최종 상단까지 100-125bp는 남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금리 레벨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품 쪽은 기름이 아주 좋지 않았는데, EIA 재고가 매우 낮게 나왔음에도 밀리다가 85달러만 간신히 방어하고 있습니다. 공급 자체가 부족해서 원유 강세를 지지하고는 있는데, 생산자들이 계속 매도 헤지를 하는지 가격에서는 지지를 해 주지 않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 소매 판매가 잘 나와 good is bad로 나타나며 나스닥을 끌어내렸습니다. MU는 20% 감산을 선언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줬고, 그대로 폭락했습니다. NVDA도 실적이 이상하게 나왔는데, 의외로 장 마감 후에도 많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반도체들의 불황은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다우는 잘 버텼고, 변동성도 만기라서 그런지 시장 하락에 비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TGT는 이상한 실적으로 급락했습니다. 어제 글에서 최근 이슈들은 언급을 했는데, 장중에는 이 외에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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