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Nov 1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1월 12일이지만, 11월 1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1월 1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1월 1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잘 버텨서 마감했고, 6주 연속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유럽 채권 쪽은 미국 시장이 휴장이라 거래량도 모자랐으나 미국 CPI로 반등한 것을 다 돌려줬습니다. 유럽은 아직 CPI 많이 높습니다. 또한, ECB는 유럽 채권 시장에서 단기채 공급이 부족해 repo rate이 내려가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ECB가 들고 있는 것을 풀겠다 합니다. 이것도 유럽 금리가 다시 돌아가는 데에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Btp-Bund 스프레드도 줄어들고 있는데, 날씨가 춥지 않아서 에너지 걱정이 줄어드는 요인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는 중국 방역 완화 소식이 나오면서 비달러들이 다 좋았고, 유로도 오랜만에 종가 고가로 달렸습니다. CPI 발표 이후 강달러 베팅 청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품들은 구리가 달러 약세를 타고 올라갔고, 기름은 90달러 잠깐 터치 후 내려왔습니다. CPI 둔화는 침체로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중국의 완전한 정상화나 정제 마진 개선을 통한 수요가 아직 나오지 않아 구리 같은 강한 상승은 안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 FTX 파산이 확정되며 나스닥 선물이 잠깐 밀렸으나,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치 대비 많이 낮아 침체 우려가 있었으나, 숏커버 지속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유럽 세션 마감 근처에서는 LMT, NOC 등 방산주들이 폭락하면서 다우를 끌어내렸고, 유럽도 DAX나 STOXX가 잘 간 것에 비해 FTSE는 좋지 않았습니다. 달러 강세를 뒤집는 것도 있지만, 주식 자산군 안에서도 그 동안 좋았던 것들 팔아서 숏커버에 쓰는 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반도체와 기술주가 잘 끌고 가서 계속 올라 종가 고가로 마감했습니다. 다음주 중 옵션 만기가 오는데, 개별주 옵션들은 풋에 과하게 몰려있던 것이 정상화 되었습니다. 다음주 초에도 상승이 이어지면 주 후반까지 스퀴즈로 더 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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