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Oct 2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0월 29일이지만, 10월 2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0월 2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0월 2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좋았습니다. 갭다운으로 시작했으나, 장중에는 꾸준히 상승해 종가 고가로 마감했습니다. 물가 지표는 여전히 험악합니다. 이탈리아 CPI는 MOM 3.5%, 독일도 1% 가까이 나왔습니다. 그에 따라 목요일 강했던 유럽 채권들은 조정이 나왔습니다. 반면, 유로화나 주가 지수는 CPI 발표에도 큰 반응이 없어 시장을 끌어내릴 재료는 아니었습니다. 상품 쪽은 강했던 구리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달러 강세가 되돌려지면 구리나 기름이나 좋을 수 있지만, 이번 주의 상승은 주식과 채권의 과매도 상태가 해소되는 것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품이 메인이 아닙니다. 연준 피봇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경기 측면에서 안 좋은 구석이 있으니 그렇다고 한다면 상품들이 잘 가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공급 부족은 한동안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품은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제소의 9월 정제량이 급등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국 정제 제품 수요 급등을 예상한 움직임이라면 코로나 방역의 철회 또는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정제소가 더 돌아가며 기름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은 PCE 지표가 예상치 정도로 나왔습니다. 원래 같으면 물가 안 죽는다고 긴축 더 할 것이라는 공포에 지수들이 폭락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 없이 종가 고가로 마감했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XOM, CVX가 예상치를 압도적으로 넘기는 실적을 발표했고, 다우가 매우 강했습니다. 나스닥도 목요일 마감 후 AAPL이 힘들어했으나, 개장 전부터 다 돌려놓고 갭상승으로 시작해 날아갔습니다. AMZN도 목요일 마감 시점 20% 밀었던 것을 회복하고 10% 갭하락 수준으로 출발해 매우 강한 출발이었습니다. 변동성도 26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헤지 수요 없는 것이고, AAPL이 7.5% 상승했다지만 NVDA, INTC, AMD 모두 압도적으로 강했습니다. FOMC에서 파월이 75bp 인상 이외에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면 별 일 없이 CPI 발표까지 랠리 이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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