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0월 1일이지만, 10월 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3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3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지수들은 상승했습니다. 월말/분기말이라 비중 조정 목적에서 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채권도 월말/분기말로 매수가 들어왔고, btp-bund 스프레드는 감소했습니다. BOE의 채권 매입은 역시 마진콜만 막아주는 정도입니다. 일일 한도 50억 파운드에서 10% 남짓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NKE가 폭락했는데, Adidas 같은 유럽산 신발은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름은 허리케인이 큰 문제를 만들지 않아서인지 다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OPEC+에서 감산을 예고했기 때문에 기름은 다음주 상승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 PCE가 전월 대비 대폭 상승하면서 지표가 좋지 않았으나, 급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가 매수가 일부 있었는지 유럽 세션 마감까지는 잘 올라왔는데, 이후로는 종가까지 계속 하락해서 결국 6월 저점을 깨고 내려갔습니다. 어제 짚었던 3580 선은 지켰습니다. AAPL은 3% 하락했는데, 어제 NKE의 실적이 매우 좋지 않았던 것을 보면 신발 살 돈도 없는데 천 달러도 넘는 고가 핸드폰을 사기는 더 어렵습니다. TSLA도 로봇 쇼케이스를 했는데, 만들던 자동차나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봇 사는 것보다 사람 시급이 더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