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2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29일이지만, 9월 2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2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2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세션 초반에는 영국 문제가 이어지면서 파운드도 유로도 하락했습니다. BTP 등 유럽 채권들도 하락을 했고, 리스크 오프로 지수들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저녁쯤 BOE가 국채 매입을 하겠다는 뉴스가 나왔고, 지수 반등, 채권 급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파운드는 계속 하락하다 간신히 회복하고 끝났습니다. BOE가 채권 매입을 해서 채권 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은 파운드는 뿌리겠다는 말이 됩니다. 어쨌든, 달러도 밀리고 리스크 온으로 돌아주면서 영국 사태가 안정화되었습니다. BOE의 채권 매입은 10월 14일까지로, 일시적입니다. 마진콜을 받았거나 물량을 정리하지 못한 연기금들이 탈출할 방안을 마련해주는 목적이지 양적 완화 아닙니다. 한 달 미뤄진 QT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면 다시 국채 매도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방향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영국 문제 덕분에 이탈리아에서 극우 정당 총리가 당선되려 하는 것은 슬쩍 넘어가고 있는데, BTP는 같이 올라올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름은 리스크 온과 허리케인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은 BOE의 시장 개입 전까지 선물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개입 후 상승으로 돌았습니다. 전반적인 리스크 온이었는데, 나스닥은 AAPL과 TSLA가 막았습니다. AAPL은 아이폰 14 증산 중단이 수요 부진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강한 갭다운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총 1위가 문제가 있었음에도 글로벌 시장의 주된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자 강력한 변동성 매도가 나타났고, 지수를 폭등시켰습니다. 변동성이 일단은 콘탱고로 돌았으나, 이번주는 분기 말이기도 해서 예상 외의 급등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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