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23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23일이지만, 9월 2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2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2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갭다운 후 강한 매수세로 전일 종가까지 갔으나, 그 동안 변동성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미결을 쌓아두고 하락을 보는 쪽이 있었을 것인데 전일 종가 도달 후 하락해 종가 저가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채권은 초반 강세 보이다가 BOE가 50bp 인상에 10월부터 QT 적극 실시 발표로 gilt가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 국채도 10년물 3.7% 뚫었습니다. 어제의 리세션 베팅이 뒤집히고 장단기 금리차 확대 베팅이 되돌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리세션을 생각하면 장기 금리 하락이 맞는데 금리 인상 문제가 2년물에는 반영 다 된 것으로 보이고 장단기 금리차 확대가 과한 상태에서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 죽으면 금리차 축소와 장기 금리 상승이 더 갈 수있는 상황입니다. BOJ는 YCC를 계속한다고 하나, 재무성에서 환시장 개입을 하며 USDJPY 145에서 140까지 한방에 밀었습니다. 달러 약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위험자산들이 잠시 좋아했는데 일본이 엔 약세로 디플레이션 방어하는 것을 멈출지는 의문입니다.
미국은 나스닥 위주의 매도 강하게 나오며 반등이 막혔습니다. 변동성 매도가 계속 나와 FOMC 이벤트 헤지를 푸는 것은 맞았는데 TSLA 급락으로 AAPL, TSLA로 지수 방어하던 것이 던져진 것 같습니다. 반도체들도 망가져서 좋지 않고, 마감 직전 10분에 변동성 매도가 멈춘 것인지 변동성이 다시 튀었고 지수들 다 내려오고 빅테크들도 밀렸습니다. 금융, SBUX, AMZN, COST 등 좋지 않았고 러셀과 무지성 소형주도 밀려 좋지 않았습니다. 3분기 초 상승으로 시작한 것을 말아먹고 끝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