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0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8일이지만, 9월 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9월 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9월 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연휴 끝날 때까지 리뷰는 없습니다. 8일 야간장부터 12일 야간장까지는 보지 않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어쨌든 에너지 가격이 내려서인지 상승을 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ECB도 덜 긴축적으로 갈 수 있다는 기대 덕인지 채권도 올랐습니다. 유로도 올랐습니다. 긴축을 덜 하면 유로는 내려가는 것이 맞으니, 다른 이유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ECB가 긴축을 강하게 해서 에너지 가격을 잡는다는 것은 러시아가 방해하면 끝이므로 말이 안 됩니다. 뭘 어떻게 해도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유로가 약하고 btp-bund 스프레드가 벌어진 것인데, 에너지 가격이 진짜 내려가는 것이면 인플레이션이 잡힐 가능성이 있고, 리스크 오프 베팅이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Btp-Bund 스프레드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이번 ECB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은 브렌트가 90달러를 깨 버렸고 천연가스도 따라갔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은 당장은 인플레이션 감소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이 수요 감소 때문이면 기업들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져 다시 힘들어집니다. 구조적인 공급 제한과 수요 감소 중 어느 쪽이 이길지 봐야겠습니다. 미국은 선물이 유럽보다 약하게 가면서 애매했는데, 결국은 변동성 매도로 가면서 에너지 종목들도 별로 밀리지 않았고 금융 쪽도 반등이 나왔습니다. 다른 굴뚝주도 강하게 나갔고, 변동성이 콘탱고로 바뀌어 ECB가 이상하게 가지만 않으면 이번주 마무리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newplot newplot (1) newplot (2) newplot (3) newplot (4) newplot (5)




© 2021.03. by JacobJinwonLee

Powered by theory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