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Sep 01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9월 1일이지만, 9월 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3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3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채권들은 급락 후 반등했습니다. 월말이라 포지션 청산, 실수요가 섞여 애매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채권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자산군 대부분이 괴상한 방향성을 보였습니다. GS, BofA는 유럽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넘은 것을 근거로 ECB의 75bp 인상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OIS 시장은 10월까지 124bp, 9월은 67bp를 반영하여 ECB의 75+50 인상 시나리오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유로는 가스 비축 목표 조기 달성, 가스 및 전력 가격 연속 급락으로 에너지 문제가 완화되었다는 인식과 금리 인상 의견이 예상보다 강해서인지 의외로 패리티 부근에서 잘 버팁니다. 다음주 ECB 회의가 중요하겠습니다. 기름은 올해 일 변동폭 5달러 이상이 10회 이상인데 작년에 1-2번 정도였던 것에 비해 변동성이 과합니다. 재고 감소 발표 후에도 반등을 많이 못했는데, 아직 리세션 베팅이 강해 보입니다.

미국 지수는 나스닥이 아시아 세션에서부터 강했는데, META의 강세 때문으로 보입니다. 월말이라 숏 베팅을 치워서 그랬을 것으로 보이고 다른 요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름 종목들은 약하게 출발했으나, 기름 재고 감소 발표 이후 반등했습니다. 산업별로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며 오락가락하다 유럽 세션 마감 이후 눌리면서 종가 저가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등락이 큰 NVDA, AMD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한 달 정도 이어진 반등에서 빅테크, 반도체, 기름 쪽이 많이 올랐는데 돌려주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고 있는데, 백워데이션으로 가는 경우 지수 급락과 변동성 급등이 같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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