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1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시장을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19일이지만, 8월 1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1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1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변동성이 내려가며 약한 반등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채권은 BTP가 많이 밀렸습니다. 6월 4% 넘던 시절은 아직 멀었으나 7월 말 저점 근처에는 도착했습니다. 유로는 미국 경제 지표들이 잘 나온 후 다이빙을 했는데, 전기 요금과 가스 문제에 경제도 이상한 점이 9월 50bp 인상을 주장하는 까작스 등의 매파 발언을 묻어버렸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경제 상태를 고려하면 미국만 금리 인상이 그럭저럭 가능하고 ECB는 믿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엔도 밀렸습니다. 기름은 옵션 만기가 지나며 EIA 재고 급락에도 막혀 있던 상단이 뚫렸고, 90달러 위로 날았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오랜만에 상승세가 멈췄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지표가 괜찮게 나오자 불라드와 카시카리가 등판하여 9월에 75bp 필요하고, 연말 목표는 3.75%, 금리 인하 기대는 아직 이르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연준은 매라는 인식을 심어 기대 인플레이션을 꺾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노력을 하는데 시장은 말을 안 듣습니다. 변동성은 9월물로 넘어온 후 지수 19.5, 선물 23으로 매우 큰 콘탱고인데 이 부분이 처리되기 전에는 외부 요인 없이는 지수 급락은 어려워 보입니다. GME, AMC 등 레딧 냄새나는 종목들은 급락을 보였습니다. 숏커버링 후 감마스퀴즈로 밀어올렸고, 옵션 만기가 가까워지며 델타가 줄고 하락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숏커버 어지간한 섹터는 다 나온 것으로 보이고, 금요일 옵션 만기 이후에는 대형주로 틀어막고 마지막 주 한 번 더 쏘는 시나리오 말고는 PCE, 잭슨홀 등 이벤트가 있어 슬슬 헤지가 들어올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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