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0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6일이지만, 8월 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가 크게 잘 나와서 연준이 9월에 강한 긴축을 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정규 FOMC 아닌 임시 FOMC 개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월이 시장을 속인 것은 분명해졌습니다. 유럽 채권 쪽은 고용 지표 이후 급락이 발생했습니다. Bund가 더 센 급락을 보이면서 Btp-Bund 스프레드가 크게 줄었는데,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튼튼한 국가들은 그럭저럭 긴축 계속 가능하겠지만 이탈리아 등 아픈 나라들은 긴축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베팅입니다. 게다가 TPI로 사 주겠다고 하니 어느 정도 하방도 막혀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유로는 크게 하락했고, 엔도 급락했습니다. 채권 쪽이 전장으로 변했으나, 채권 변동성은 별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유로 급락으로 기름, 금, 은 모두 급락을 보였으나 구리만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최대 구리 업체는 가스 값도 비싸고 전기 요금도 비싸서 구리 판매 가격 올리겠다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고용 지표가 잘 나왔습니다. 장중 등락은 있었으나 변동성은 계속 빼면서 21 가까이 내려왔습니다. MM net gamma로도 4110-4120 선의 지지, 4150 선의 저항 채널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지표 발표 후에는 채권 급락, 달러 급등, 금/은 급락, 기름 급락으로 반응했으나 지수들은 결국 안정을 찾았습니다. 변동성은 목요일 고점 돌파에 실패했고, 이는 목요일에 이미 금요일 고용에 대한 헤지를 걸어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표 발표 후 지수는 하락을 보였으나 헤지를 다시 풀면서 변동성은 내려왔습니다. CPI도 남았고, 바이든은 그린 부양책을 도입하며 자기 돈 아니니 돈 쓰는 것에 신이 난 상태고, 대만 문제, 중국 부동산 대출 등 잠재적인 문제는 많습니다만, 주식도 채권도 변동성이 점차 내려오는 수렴 형태라 저변동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은 TSLA, AMD 등은 너무 올라서 내려온 것 같고, 금융주들은 위로 발사했습니다. 레딧 2대장이었던 AMC는 정신 나간 급등을 보였는데, 정신 나간 것이니 따라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숭이들이 설치는 것으로 보아 랠리가 거의 다 끝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주변에서도 원숭이가 푼돈 벌었다며 시끄럽게 한다면 최대한 무시하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원숭이들이 아직 돈이 많다면 8월 중 감마 스퀴즈로 한 번 더 쏴 줄 수도 있겠으나, 굳이 그런 위험한 상승을 따라가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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