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ug 0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8월 2일이지만, 8월 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8월 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8월 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별 의미 없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은 선진국 중 유일하게 YTD 양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름왕 중 하나인 RDS가 기름값 하락 영향인지 밀렸고 그러면서 FTSE도 밀렸는데, 큰 이벤트는 아닙니다. 기름은 사우디가 생산량 최고치를 돌파했다는 이야기, 중국이 차이신 PMI 이상해지며 기름 안 산다는 이야기 등도 하락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자체에서는 브렌트 9월물 결제가 금요일에 되었고, 백워데이션은 매우 컸습니다. 그 상태로 10월물로 롤오버 되었는데, 그 후 매도가 유럽 세션에 쏟아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미국 세션에서는 PMI가 신규 주문, 백로그, 재고 등 세부 지표가 나쁘게 나왔지만 브렌트가 딱히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WTI도 스프레드 차익거래자가 있기 때문에 유럽 세션에서는 같이 내려가고, 미국 세션에서는 버티게 됩니다. 엔은 지난주 파월의 발언 수위가 애매하게 나오면서 달러가 주춤하는 가운데 유로도 상태가 나빠 강해지고 있습니다. 138에 있었는데 131도 보이기 시작했고, 며칠 전에 급등했다 이야기했듯이 엔은 과하게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긴축이 계획보다 약해질 수 있어 긴축 흐름을 못 따라가는 엔을 매도한다는 논리가 약해지고 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달러 강세, 혹은 그와 관련 있는 금 및 미 국채 약세가 다시 나타나야 합니다.

미국은 의외로 빠르게 튀어올라 나스닥이 잠시나마 13100을 터치했습니다. 그 후로는 등락을 계속하다 도지로 끝났습니다. 지수들이 도지로 끝난 것에 비해 변동성은 장 후반에 갑자기 올라왔고, 장중 지수 상승에서도 변동성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러면 금요일의 변동성 수치 정도가 한동안의 바닥권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아직 변동성 선물이 꽤 큰 콘탱고이기 때문에 지수가 그대로 폭락할 것은 아니지만, 펠로시 할머니 문제 같은 위험이 있어서인지 일부 위험 대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감마 값은 글 작성 중에 gamma flip이 한 차례 발생하여 음의 감마로 돌아왔습니다. 4100이 flip level인데, 여기를 전후로 내려가면 추세적 헤지로 변동성 증가와 하락 속도 증가, 올라가면 역추세적 헤지로 변동성 감소와 상승 속도 둔화 경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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