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9일이지만, 7월 2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개장 후 유로가 크게 얻어맞았습니다. FOMC 이후 달러의 약세가 있었음에도 전기 문제 등 여러가지가 유럽을 힘들게 합니다. 엔은 크게 올랐는데, 미국 경기 상태가 영 좋지 않고 유럽도 맛이 가니 의심을 받았던 이력은 있지만 안전해 보이는 엔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엔이 보여준 상승분은 메이저 FX에서의 진폭으로는 상당히 큽니다. 유럽 채권들은 꽤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미국 GDP는 2분기도 -0.9%로 나오면서 리세션의 정의를 만족시켰습니다. 그러나, 파월, 바이든, 옐런 등은 리세션 아니랍니다. 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통계청장을 바꾸는 것과 비슷하게, 결과가 마음에 안 드니 기준을 바꿉니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유럽 지수들은 유럽 채권들이 오름에도 잘 버텼고, 유럽이나 미국이나 장중 조정에서 변동성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요즘 풋으로 하방을 닫는 식의 헤지가 잘 안 나와 변동성이 뜨지 않는 이상한 시장이지만, 어쨌든 명확한 헤지를 치지 않는 하락은 의미 있는 하락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정 다 버텨내고 올라왔습니다. 상품들도 지수가 끝까지 버티면서 리스크 온이 준비되자 같이 올라왔습니다. 리세션인데 지수들이 오르는, 연준이 긴축 제대로 못할 것을 기대하는 소위 FED 풋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파월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75bp 인상을 하면서 필요 없는 문구들로 시장을 안정시키려 했습니다. 역설적으로 시장을 부숴야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초과 수요가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찍어누르는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러시아의 차르라면 이 시점에서 상품들을 이용해 더 집요하게 서방 국가들을 공격하겠습니다. 저도 생각해 내는 것을 러시아의 참모들이 모를까요? 파월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긴축 속도 늦출 것을 기대해서인지 채권이 위로 쏘았고, 금도 같이 올라갔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AAPL, AMZN이 괜찮게 버텨주며 장 마감 후 불기둥을 소환했습니다.

newplot newplot (1) newplot (2) newplot (3) newplot (4) newplot (5)




© 2021.03. by JacobJinwonLee

Powered by theory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