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8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8일이지만, 7월 28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7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7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별 변동 없이 마감했습니다. FOMC가 그저 이벤트 해소로 끝난 후에 선물은 올라갔습니다. 채권 쪽은 BTP가 하락했는데, 이탈리아 신용등급 전망 (outlook)이 긍정에서 안정으로 하향당해서 그렇습니다. Btp-Bund 스프레드는 ECB 방어선이던 250 가까이 와 있습니다. 만기로 보면 단기채는 오르고 장기채는 내려서 파월이 리세션 아니라고 양념한 것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루면 들통날 일인데 굳이 왜 저런 소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일 미 GDP를 보면 알 것입니다. 유로는 계속 밀리다가 FOMC 이후 달러가 약해지고 비달러들이 올라갈 때 같이 회복했습니다. 기름 등 상품들은 FOMC 이벤트 해소 이후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전일 MSFT, GOOG이 장 마감 후 시간외에서 크게 올라주며 이상한 실적에도 잘 버텼는데, 개장 후 그대로 밀어올렸습니다. 전쟁 초기였던 1분기에는 META 같은 경우 iOS 광고 차단 문제로 가이던스도 실적도 이상해졌을 때 하루만에 20%를 지워버렸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가혹하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FOMC 성명서 발표 후, 파월의 기자회견 등판 후에는 압도적인 숏커버링을 보이며 인덱스를 쓸어담아 불을 뿜었는데, 아직 시장 강합니다. 경기가 나쁘니 데드캣이니 약세장이니 다 맞는 말이고 연말까지 재차 하락할 것이라 보지만, 굳이 불을 뿜는데 아니라고 하다가 타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TSLA, GOOG, MSFT 등 시가총액 큰 대형 기술주들이 강했습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FOMC에서 파월의 발언이 그리 강하지 않았고, 심지어 긴축 속도를 늦춘다는 뉘앙스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달러는 잠재적으로 약세 요인, 상품들은 다시 웃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최근 상품 가격들이 많이 내려오면서 스태그보다는 일반 리세션이 우세하게 거론되었으나, 상품들이 웃으면서 이미 병든 미국 경기를 찔러서 쓰러뜨릴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되겠습니다. 실제 파월의 애매한 발언에 5y BEI가 다시 오르며 시장은 파월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이번주 후반까지 상품들이 웃으며 시클리컬 섹터들이 강하게 가고, 디펜시브 섹터들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면 시장은 다시 스태그플레이션을 보고 있다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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