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6일이지만, 7월 2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초반 강세 이후 조정을 받아 별 방향이 없었습니다. 유럽 변동성은 6월 저점에 도착하지 못해 아직 높은데, 지수들은 꽤 올라와 있습니다. 리스크를 걱정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변동성과 관계 없이 지수가 기어오르는 것은 헤지 비싼데 헤지 없이 그냥 얻어맞지 뭐 하는 시각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가즈프롬은 노드스트림의 추가 점검을 핑계로 봉쇄를 더해 현재 정상 물량의 20%만 공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가스를 사랑하던 독일이 가장 마음 아픈 상황입니다.

기름은 브렌트가 계속 쏘면서 100을 터치했습니다. 금요일 만기인데, 4달러 넘는 백워데이션으로 당장 기름을 내놓으라는 수요가 있는 것 또는 다음 월물에 수요가 감소할 것을 반영한다 볼 수 있겠습니다. 백워데이션을 이용한 캐리 팩터를 예전에 테스트해 보았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물 투자를 하면 여기저기 불려다닐 수 있어 그 전략은 비급 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천연가스는 점프에 점프를 거듭하여 9달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화요일 장전 9.6달러까지 갔다 왔습니다) 유럽의 가스 문제 해결을 러시아에 빌 것이 아니라 미국산을 사다 쓰는 것으로 시장이 합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 가스가 FCX의 수출이 정상적이지 않아 내수 공급이 증가한 상황인데도 일시적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날씨가 매우 더워 에어컨을 돌릴 때나 그럴 것으로 생각합니다. 11월까지의 재고 전망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9월쯤 겨울철 재고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다시 보아야겠지만, 가스 강세 요인 중 하나가 약해지고 있으니, 가스 자체에 대한 롱은 슬슬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스가 무너진다가 아닙니다. 반면 가스 회사들은 괜찮을 것입니다. 매우 많이 올라온 가스 가격은 이들의 이익을 개선시킬 것이고, 든든한 이익은 XOM과 CVX이 예전에 보여준 분노의 질주를 다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조용했습니다. 일중 변동성도 거래량도 올해 최하였고, FOMC와 테크 실적 발표, 휴가 등이 다 겹쳐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VVIX는 19년 10월 이후 최저로, 타겟 볼 펀드들이 VIX 헤지를 덜 하고 지수를 가져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 외에는 바이든이 회복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것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일단 사람이 나았다니 좋긴 좋은 것입니다. WMT는 장 마감 후 가이던스를 망치면서 시간외 폭락이 나왔고, AMZN, TGT, COST 등 관련 종목들이 다 같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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