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2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2일이지만, 7월 2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ECB는 50bp 금리 인상을 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시작했습니다. 발표 당시 채권은 급락했고, 유로 급등, 금 급등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TPI (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s) 관련 실질적 내용이 없고 드라기 총리 사표를 결국 대통령이 받아주면서 btp-bund 스프레드는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하루만에 20bp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유로의 급반등은 그대로 되돌아갔음에도 유럽 지수들은 변동성 빠지며 잘 버텼습니다. 방황하던 금은 미국 실업 수당청구건수의 연속 증가와 미 10년물 금리 하락의 영향인지 오랜만에 불기둥이 출현했습니다. TPI 내용은 비상대책을 만들었으니 금리 인상 크게 할 수도 있다, 모든 유로존 회원국이 TPI를 지원할 수 있다 (결국 독일 혼자 할 것입니다), ECB가 알아서 하니 각국 정부는 조용히 하라, 재정 건전성 있고 불균형 없어야 지원해준다 (건전하지 않으니 지원받는 것인데요?), TPI 안 쓰는 쪽이 바람직하다 (ECB도 이상한 정책이라는 것 알고 있네요), 민간 채권 매입도 생각해본다 정도였습니다. 금리 인상하며 다시 돈을 뿌린다에 가깝고, 실질적 긴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Schatz 매도 BTP 매수로 OT를 하는 것 외에 무슨 방법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EPP도 24년까지 지속 가능하다 발표했습니다. 답이 없는데 끼워맞추느라 매우 힘들어 보였습니다. 금리 인상 및 정책 발표 전후 7, 9월 eSTR 비교 시 TPI 도입 효과는 15-25bp 정도로 보입니다. 계산은 50bp 인상 - 7월 eSTR 내재값 + 미팅 후 9월 eSTR 내재값 - 미팅 전 9월 eSTR 내재값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결국 바닐라 25bp 인상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기름은 리비아 석유 장관이 뜬금없이 50만 배럴 늘려줄 수 있다 발표했는데 이것으로 공급 다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8월물 롤오버가 끝나고 다시 매도 헤지 잡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은 TSLA 등 기술스러운 것들이 끌고 갔고, XOM, CVX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ECB 회의 이후 장중 한 시간 조정 보이다가 돌아서 현물 지수들은 종가 고가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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