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21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21일이지만, 7월 2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2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2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지수들도 뉴스들도 지저분하게 흘러갔습니다. 세션 초반은 약간의 조정 정도에 유로도 1.02 위에서 오갔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그만두겠다는 말 대신 연립 내각 지켜볼테니 지지해달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시장 안정 조치에 가깝고, btp-bund 스프레드는 유럽 세션 중 200 아래로 오며 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은 계속 말이 바뀌는데 월요일 가즈프롬은 공급 못하니 알아서 해라, 화요일 로이터는 노드스트림 정기점검 및 패치 끝나면 열어준다, 수요일은 부품이 유럽 제재 때문에 못 들어가서 재개 못하고 서방 국가 잘못이다로 계속 바뀌었습니다. EU도 가스 안 들어올 수 있으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가스를 저장해서 겨울을 버티자는 발언이 나오는 등 어째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가스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리스크 오프로 돌아버릴 요인이 되었고, 유럽 지수들은 하락했습니다. 연정 구성 일부 정당들도 드라기 총리 지지 못한다 선언하고, 기껏 누른 btp-bund 스프레드는 회복했습니다. 유로도 1.02 깨고 아래로 돌아버렸는데 다른 비달러 하락은 딱히 없어 유럽 혼자 문제입니다. 기름은 EIA 재고 감소, 쿠싱 재고는 증가로 가서 섞여버렸고 움직임도 마음대로 가고 있습니다. 8월물의 마지막 거래일이라서 9월물 롤오버 끝났고, 9월물은 100불 잠깐 넘었다가 슬금슬금 밀렸습니다. 가스는 시장에서도 한동안 러시아 것 못 가져올 것으로 보는지 TTF-Henry 스프레드 축소되었습니다. 미국은 유럽이 길을 잃어도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AAPL, AMZN이 끌고 갔고 BTC ETH가 요 며칠 위로 크게 쏘며 파티 분위기라지만 HOOD, COIN 등 불안한 종목들도 같이 위로 쐈습니다. 레딧 냄새나는 것들이 크게 웃는 것은 불안한 징조입니다. 최근 지수 상승에 비해서는 변동성이 안 빠지는데, 그동안 매도로 눌러둔 콜들이 각성하며 매수 환매가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 헤지로 MM이 선물 롱을 잡는다 하면 그럴듯합니다. TSLA는 실적이 괜찮았고, 보유 BTC 75%를 매각했다 발표했습니다. 자동차보다 BTC 운전을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