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1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16일이지만, 7월 1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1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1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의외로 반등했습니다. 목요일 장에서 드라기 총리가 사표 내고 급락한 것에 대한 반발인 것 같은데, 올라올 만큼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장이 그렇다면 그런 겁니다. 아무 때나 숏 잡으면 지갑만 얇아집니다. 이탈리아는 여러 정당이 사이 좋게 지지율을 나눠먹은 상태에서 대연정을 다시 꾸릴 만큼 강력한 구심점이 될 인물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유럽 날씨도 매우 더운데 연료가 없어 전기 요금이 폭등 중이고, 라인 강 수위가 역대급으로 낮아 석탄 사다 러시아 가스의 행패를 벗어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중 노드스트림의 재개장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 같고,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가는 배가 얼마나 되는지 보는 것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유로는 일단 1.0을 우주방어 한 후 숨고르기 중입니다. Btp-Bund 스프레드는 220 넘어 잘 크고 있는데 250 근처에서 ECB가 대책 만들 것을 시사했으니 250 근처 가면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대책이 나와도 결국은 ECB 긴축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되어 문제고, 대책이 없으면 안심하고 취약 국가 채권들과 유로를 공격하면 되니 그것도 문제입니다. 기름은 주말 사이 바이든이 사우디에 놀러 갔다 왔는데, MBS가 기름 합의를 부인하고 증산이라고 나오는 기사도 몇 개월 전 또는 작년 기사 재탕입니다. 낡은 설비들이 원하는 증산량을 맞출 수 있는가도 의문이고, 사우디는 약속한 증산량을 상습적으로 어겼습니다. 러시아도 충분히 거들 수 있는 상태로 행복회로 가동은 쉽지 않습니다. 미국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목요일 JPM, MS 실적이 괴상하게 나왔음에도 종가에는 지수들을 밀어올렸는데, 금요일도 끝까지 갔습니다. 소매 판매는 뜬금없이 1% 상승이 나왔고, 지수들은 대형주 위주로 반등하며 움직였습니다. 옵션 만기였기도 해서 숏커버와 저가매수와 감마 스퀴즈가 적당히 버무려진 것 같습니다. C는 실적이 채권 트레이딩 실적이 괜찮아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위로 크게 달려주었습니다. 채권 변동성이 매우 높음에도 두 분기째 그러는 것이라 변동성 높은 장에 대한 전략 교체가 완료되고, 다시 돈을 버는 것으로 보입니다. IB 부문 노출도가 낮으면 그나마 금리 인상 효과로 버티는 것 같습니다. UNH는 잘 가주면서 헬스케어는 든든한 섹터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메타 실적 쇼크 빔으로 20%씩 무너지던 것에 비해서는 안정을 찾는 듯 싶은데, 너무 어려운 시장입니다. VIX나 VVIX가 밑에 붙은 것은 좋은데 헤지를 안 할 시장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헤지 안 하다가 갑자기 크게 들어가면 더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VIX 8월물은 아직 비싸 커브는 아직 VIX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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