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l 15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7월 15일이지만, 7월 1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7월 14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7월 14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10년 전 ECB 총재로 유럽을 구하고 이탈리아 총리로 이직한 드라기는 사표를 냈습니다. 돈 찍기로 구출한 것은 좋은데 너무 오래 했습니다. 영국 보리스의 후임으로는 수낙 전 재무장관이 유력한데, 인도계 및 유색 인종 최초 영국 총리가 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유로 달러 패리티가 강하게 깨졌습니다. 미국 세션 개장 직전, 드라기 총리의 사표 제출로 유로가 다이빙하면서 패리티를 강하게 깨 버렸습니다. 유럽 채권들도 하락을 시작하는데, 드라기가 그만두는 이탈리아가 심하게 망가졌습니다. Btp-Bund 스프레드는 222bp로 가 버렸습니다. ECB가 개입할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뭘 해도 의심스러우나, ECB가 개입을 시사한 레벨이 250bp 선이었기 때문에 250bp 까지는 열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 국채들은 미국 세션에서 증시 반등이 나오면서 채권들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각성한 CPI 때문에 100bp 인상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졌는데, 불라드와 월러가 구원 등판하여 75bp면 된다는 발언을 하여 안심시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 쪽은 유로 약세로 달러가 크게 웃어버려 금, 구리, 기름 등이 급락을 보였습니다만, 기름만은 V자 반등으로 압도적인 운전 능력을 보였습니다. 바이든이 MBS와의 만남에서 아무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루머는 루머고 V반등이 시작된 90달러 선은 경기 침체고 수요 감소고 뭐고 간에 강력한 저가 매수가 들어올 수 있는 구간이라는 표시입니다. 90-130 달러 정도의 범위에서 오갈 수 있어 보입니다.

미국은 유럽이 드라기의 사임으로 이탈리아를 앞세워 폭락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세션 초반에만 밀리고 밀어올려 반등했습니다. 실적 시즌 개막은 JPM이 IB 부문 실적이 망했음을 발표했고, 한동안 자사주 매입도 못하겠다 발표했습니다. MS도 비슷한 결과를 주었고, 은행주가 휘청이며 실적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빌 애크먼도 PSTH SPAC으로 모금한 40억 달러를 해체하여 돌려준 것에서 IB 부문이 가져갈 수 있는 수익 대상이 많지 않다는 암시가 있었는데, 실현되었습니다. 내일 C, WFC, BK 등 대형 은행과 ETF의 황제가 실적을 발표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불라드와 월러가 구원 등판하여 100bp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었고, AAPL 등 대형주에 매수가 들어오며 지수 반등을 주었습니다. 변동성은 세션 초반 지수 하락에서도 전일 고점 근처도 가지 않았고, 유럽 변동성이 미국 변동성을 이기고 있습니다. ECB가 가까워지며 또 이 작자들이 어떤 무대책으로 나올 것인지 초점을 맞추며 유럽 시장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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