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n 16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16일이지만, 6월 1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1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1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ECB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난주 ECB가 아무 대책 없이 끝나서 모인 것 같은데, 이 회의도 별 대책 없었습니다. PEPP로 사 주던 남유럽 채권을 계속 살 수 있다는데 이러면 돈 찍는 것이 되어 인플레이션 처치에 손 놓은 것이 됩니다. 연준보다 훨씬 더 운전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BTP는 일단 버려지지 않아서인지 금리 급락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해결된 것이 없어 부정적입니다. 기름은 재고 증가와 자이언트 스텝에 반응해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FOMC 전에는 ECB가 일단 뭔가 한다는 것 때문인지 변동성 내려온채로 지수들이 올랐습니다. 장전 소매 판매는 역성장에 예상치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왔으나, FOMC가 더 큰 이벤트라 묻힌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가격이 올라서 소매 판매가 증가했다가 수요가 부서져 소매 판매 하락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이 공급을 만지지 못하니 수요 눌러서 인플레이션 잡자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는 이번 분기 0% 성장 전망까지 내려왔고, 리세션은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연준은 에스더 조지 외 만장일치로 75bp 인상 발표했고,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대로 움직였고, 7월도 50 또는 75로 표현했습니다.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불확실성 줄이려고 노력 중이고 아직 경제 강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어느 나라 경제가 강한지 의문입니다. 립서비스도 과하면 반감이 듭니다. 점도표는 23년 3.5%가 다수이긴 하나, 4%, 4.25%도 있어 연준은 ECB와 달리 아직 포기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수는 기자회견 후에도 반등을 이어갔는데, 이 상황이 반등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5월 FOMC처럼 재차 하락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