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n 10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10일이지만, 6월 10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9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9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ECB는 6월 금리 동결을 선언했고, 7월은 25bp를 하겠다 암시했습니다. 50bp 올리자는 클라스 노트, 홀츠만, 까작스의 의견이 적절해 보이는데 라가르드의 행보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꾸준히, 점진적을 강조해 50bp 인상을 우선시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나오는 데이터 보며 움직이겠다는데 파월도 그렇게 하다가 결국 뒷북에 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PP는 7월에 끝내고, PEPP는 코로나 악화 시 다시 할 수 있다는데 이런 상황에 돈 풀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말이 안 됩니다. 이탈리아 등 힘든 나라 국채를 APP 끝나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유로존 내 금융 분열을 해결할 방안도 있다는데, 언제나처럼 구체적 방안은 없습니다. 갑자기 녹색 LTRO (장기대출) 검토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환경 중요하지만 돈을 풀겠다니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유로는 기자 회견 직전 상승하다가 회견 후 내려꽂았고, 유럽 지수도 따라갔습니다. ECB 이전 커버링 들어오던 BTP는 구출 방안이 전혀 안 나오면서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유로의 급락으로 달러는 날아갔고, 아시아 세션에 원인 불명의 상승이 나온 엔도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달러가 날면서 구리는 하락했고, 기름은 가솔린과 난방유가 하방을 막아줬습니다. 가스는 FCX 화재로 수출 못 하게 된 것들이 미국 내수용으로 들어가 미국 가스 하락, 유럽 가스 상승했었다가 도로 미국 가스 상승이 나왔습니다. 미국 지수는 TSLA, NVDA 초반에 들면서 나스닥을 받치다가 약한 하락이 나왔고, 한국 3시반 정도부터 VIX가 미국 오전장의 고점을 넘으며 손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아예 변동성이 날아가면서 지수 급락이 발생했습니다. 대형주 대부분이 눌렸고, BRK도 기름주도 눌렸습니다. 변동성이 아직 콘탱고이기는 한데 저점 확인하고 돌아서 올라온 것이 아닌지 의심되고, 미국 CPI 이전에 미리 급락이 나왔는데 이것도 5월 말 이후 상승의 종료를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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