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7일이지만, 6월 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계속 잘 버티고 있습니다. 금요일은 미국 지수들이 녹았습니다. 기름과 농산물이 채권 금리 하락, 달러 인덱스 하락 후 올라가던 주식을 하방으로 눌렀고, 기름은 120달러에 갔다 왔습니다. 지난달 보스틱과 불라드의 메시지에서 갑자기 비둘기스러운 말들이 나오고,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며 TIPS 매수세가 나와 일시적으로 TIPS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말 월러가 등판하여 50bp 계속될 것이라 위협하자 10년물 금리는 올라갔고, 낮아진 TIPS 금리로 BEI도 올라갔습니다. 실질 금리를 올려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눌러야 되는 상황인데, 10년물 금리가 올라왔어도 나머지 자산들만 얻어맞고 원자재는 강합니다. 6월 FOMC에서 매우 강하게 나간다 해도 원자재가 과연 꺾일까는 의문입니다. 공급 쪽을 연준이 어떻게 할 수는 없고, QT를 열심히 해서 빨리 불을 꺼야 합니다. 5년 BEI만 볼 때 목표치인 2%를 한참 넘고 있습니다. 아직 목표까지 너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