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un 0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3일이지만, 6월 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V2TX는 23으로 변동성 계속 누르면서 가는 중입니다. 기름은 러시아가 OPEC+에서 방출되며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을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7월에 일 60만 배럴 정도 증산한다고 합니다. 많이 적은데다가, 코로나 때 해체한 채굴 장비의 원상 복구도 된 것이 아니라서 저만큼 다 채울지도 의문입니다. EIA 원유 재고는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했고, 난방유와 가솔린 가격이 계속 뛰고 있어 스프레드 좁히는 방향으로의 WTI 매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물가 때문에 러시아산 기름을 사 오는 것을 검토한다는데, 유럽에게는 사지 마라 하고 자기는 사려고 한다는 것인데, 매우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이런 식으로 갑자기 말을 바꾸고 입장을 바꾼다는 인식, 그리고 러시아의 몇몇 은행을 SWIFT에서 퇴출시키는 것을 보며 (미국이 마음대로 찍어서 제재할 수 있다는 것이 됩니다) 과연 미국이 믿을 만한가라는 의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제 지표는 ADP 고용이 조금 이상하게 나왔으나, 비농업 고용까지 보아야 하니 큰 문제는 아니었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좋아 지표에 반응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국 시간 10시 경 MSFT의 가이던스 하향이 있었고, 시총 2위가 찍어누르니 별 수 없습니다. 시장은 밀렸는데, 이때 변동성은 오히려 가라앉기 시작하며 매도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인덱스 매수가 계속 들어가며 방향을 위로 돌렸고, 이제껏 많이 내려온 것에 대한 월간 리밸런싱 차원의 매수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레이너드는 9월 인상 중지 없다고 하는데, 지난달 보스틱이 등판할 때 크게 올라가있던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진정되었고, 제조업 PMI도 괜찮아 긴축 강하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이날 아침 CPI YOY 5.4%, MOM 0.7%로 매우 강하게 나왔는데, 거리두기 해제 및 기름값 폭등으로 CPI 오른 것처럼 중국도 상하이 봉쇄 해제에 PPI가 소비자에 전가된다면 리커창과 PBOC가 바라는 완화적 부양책은 어려워집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기 전까지는 일단 부양책의 영향으로 중국은 괜찮을 것 같으나, 시나리오가 실행될 때 중국도 피해를 볼 것이고 한국은 당연히 피해를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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