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6월 2일이지만, 6월 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6월 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6월 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잘 버티다가 미국 제조업 PMI 발표 후 끌려 내려가 종가 저가 마감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나와 시장은 연준이 안심하고 금리 인상 달릴 것으로 보는 것 같고, QT의 개시도 10년물 금리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나 비달러 통화들은 하락했습니다. WTI는 브렌트가 7월물 만기를 맞이할 때 120달러에 잠깐 도달했다가 OPEC+에서 러시아를 배제한다는 뉴스로 과한 슈팅에서 내려왔습니다. 러시아가 OPEC+에서 빠지면 그만큼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해야 하고,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초반에 강했다가, PMI 발표 이후 10년물 금리가 위로 들리면서 밀렸습니다. 유럽은 주가 지수 상승과 채권 금리 상승이 같이 나와 채권 팔고 주식 사는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은 주가 지수 하락에 채권 금리 상승이라 QT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시간 2시경부터는 변동성 하락이 시작되었고, 지수들은 위로 돌며 나스닥은 장중 양전까지 보였습니다만, 마지막 10분을 못 버티고 내려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