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27일이지만, 5월 2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2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5월 2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리스크 온으로 유럽 국채들은 하락했습니다. 아시아 장에서 방황하던 미국 지수들은 유럽 세션에서 유럽 지수 상승에 맞추어 위로 돌았는데, AAPL이 초반 약하게 나와 불안했으나 이내 회복하여 밀고 올라갔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잘 나왔으나, 시장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GDP도 1분기 수정치 발표라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실적 가이던스 악화로 다이빙한 NVDA나 사장님이 시끄러운 TSLA에 커버링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큰 상승임에도 변동성이 많이 내리지 않았고, 미 국채는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아 반쪽짜리 리스크 온인지라 커버링으로 보는 것이 유효해 보입니다. 대놓고 옵션 매도를 시작한 것 보다는 풋을 안 사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6월 15일 VIX 만기, 6월 15일 FOMC, 6월 17일 옵션 만기 이 구간에서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일 것 같은데 여기까지 랠리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이번 달 적립식 자금을 집행할 때 최대 목표가로 보았던 4300이 그리 멀지 않아 랠리가 오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그렇고, 유로달러 선물은 최근 올라오고 있는데, 이는 달러 강세가 수그러든다는 의미이고 동시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도 수그러든다는 의미입니다. 하파엘 보스틱이 주장한 6, 7월 금리 인상, 그리고 9월은 경기 보고 진행하겠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