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y 24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24일이지만, 5월 24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23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5월 23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무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ECB 라가르드는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로가 일단 위로 돌았는데, 3분기 중 APP 끝낸 후 금리도 올리면 이탈리아 이하 국가들이 잘 버틸지 의문입니다. 금리 올려놓고도 인플레이션 못 잡으면 최악이지만, 안 올리면 진짜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탈리아의 5년 CDS는 작년 9월 이후 잘 올라가고 있고, 최근 한 달은 26% 올랐습니다. 유럽이 금리 인상과 긴축 노래를 부르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독일은 IFO 지수가 잘 나왔고, 전쟁 통에 무기 팔아서 전쟁 특수를 잘 누리고 있습니다. 양극화의 결말이 어디로 갈지 궁금합니다. 애틀란타의 하파엘 보스틱은 6, 7월 50bp 인상은 할 것인데 9월은 경기 보고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Fedwatch의 금리 예상치는 23년 3월 3% 입니다. 바이든은 대중 관세 재검토 선언을 했는데, 인플레이션에 직접 영향 주는 농산물 및 소비재 위주의 완화가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시장은 일단은 대체로 리스크 온을 보이면서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지수들 강세, 비달러 강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는 전쟁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데 루블은 의외로 최근 4년 중 가장 강세고, 러시아는 외환 보유고 채울 겸 시장 개입해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28 정도인데, 옵션 만기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았고 월물 초라 아직 헤지 수요가 있어서 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개별 종목은 JPM의 제이미 다이먼이 이익 전망 상향을 했고, JPM이 급등하면서 금융주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KO, DE 등 지난주 던져진 종목들은 회복했고, XOM은 불을 뿜었습니다. SNAP은 IOS 개인 정보 패치에 인플레이션 등으로 사장님이 직접 실적 망할 것 같다 하여 장 마감 후 30% 급락했습니다. 찝찝한 부분은 S&P 500이 STOXX 대비 잘 하고 있었는데 어느 새 뒤집어졌고, 그 동안 달러 강세로 달러 자산에 유입된 돈들이 애매모호한 성과에 실망하고 던지고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이제 조금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연준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 망할 기업은 망하게 내버려 뒀어야 하고, 취약한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췄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하고 좀비 기업에 산소 호흡기를 붙여 살려놓고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와서 저소득층은 고생하는 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QE 하면서 MBS를 사들인 것도 미국 부동산을 위로 쏘게 만든 주범이라 보고 있어 요즘 연준이 하는 일에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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