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y 17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17일이지만, 5월 1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1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5월 1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금요일 급등 일부 돌려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BNY 멜론은 이탈리아 국채 숏 포지션을 키웠고, BNP 파리바는 이탈리아 국채에 롱 포지션을 잡지 마라는 권고를 했습니다. Bund-Btp 스프레드 확대가 꾸준히 진행중인데, 이들도 이것을 보는 듯 합니다. 유럽이 힘을 잃을 때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취약한 이탈리아가 먼저 얻어맞을 것으로 봅니다. 기름은 중국이 산업 생산, 소매 판매 모두 크게 좋지 않았으나 휘발유 등 정제 제품 가격이 크게 올랐고, 쿠싱 재고의 감소, 6월 상해 락다운 해제 전망 등이 수요를 받쳐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날아갔고, 일단은 옵션 만기 주라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120달러 뚫어버리면 뭐 다시 기름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까 나온 BNP 파리바는 다시 위안화가 달러 당 7위안을 뚫는 포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중국은 긴축 못하거나, 하는 척만 하고 경제가 영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현재 좋지 않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위안을 뿌려서 환율이 이상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리커창 총리가 주도하는 경제 정책이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MS의 마이크 윌슨은 현 상태를 약세장에서의 일시 랠리로 보고 랠리가 끝나면 SPX 3400이 기다린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섬뜩한데, 최근 제가 만들어 보고 있는 옵션 내재 확률 분포도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지 않아 매크로 뷰로는 일단 반등을 보고 있는 저로서는 헷갈립니다. 뭐 어쨌든, 미국은 니케이 지수가 밀린 영향으로 아시아 세션에서 선물이 하락하며 갔고, 본장에서는 등락을 거듭하다 변동성 종가 저가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지수가 내려도 변동성도 같이 내려가고, 6월 변동성도 콘탱고라 시장 안정화를 보는 쪽이 많아 보입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영 좋지 않으나 지표 발표 후에 지수는 반등을 보여 경제 지표에 시장은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금요일에 많이 올랐으니 뱉어내는 것으로 보이고, TSLA 급락, NVDA와 AMZN도 하락했으나 OXY, XOM, CVX 등 기름 주식이 강해 다우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