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y 11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5월 11일이지만, 5월 1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5월 1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5월 1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갭상승 출발 후 미국 개장까지 잘 달렸습니다. 아시아 세션에서 중국이 잘해주면서 전체 시장 하락이 잠시 잦아들었고, 변동성 매도가 나오면서 나스닥 선물을 끌어올린 것이 주 원인이지 유럽 상황이 좋아져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Btp-Bund 스프레드는 많이 벌어졌던 것이 일부 축소되었는데, 아직은 시장이 어제 장기채 금리가 빠진 부분을 침체 때문이라고 여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침체 때문이라 받아들인다면 스프레드가 벌어졌을 것입니다. Btp-Bund 스프레드도 리스크 온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품 쪽은 CPI 발표를 앞두고 다 같이 하락했는데, CPI가 높거나 예상 수준으로 나오는 것은 오랫동안 그랬으니 괜찮을 수 있습니다. CPI가 예상보다 낮으면서, 상품 가격도 밀린다면 그것은 상품을 안 사서 그런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침체로 보고, 다시 대하락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오늘 미국 장 전 CPI를 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미국은 아시아 세션부터 나스닥 선물이 잘 갔으나, 개장하고 얼마 가지 않아 급락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오후 장에 반등을 주고, 등락만 반복하여 방향은 없었습니다. 변동성도 반등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종목은 AAPL, MSFT 등 대형/기술주가 끌고 올라갔고, T, VZ 등 방어적인 종목들이 약했습니다. 어제 발생한 UST의 페그 붕괴는 시시각각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시장의 도움을 받는 것은 코인 시장 자체가 좋아져서 LUNA가 올라와야 하니 글렀고, 외부 투자자의 지원도 무산된 것인지 일단 LUNA를 무한 발행하는데, UST 소각량을 증가시켜 억지로 달러 페그를 맞춰 보겠다고 합니다. 기존 보유자들이 피해를 입더라도 일단 LUNA-UST 생태계를 살려 보겠다는 것입니다. LUNA는 대폭락 전 시총이 $70B가 넘었는데, 포드자동차보다 큽니다. 0, 1, 0, 1밖에 모르는 것이 머스탱과 익스플로러보다 비싼 것도 이상하고, 포드차보다 큰 것이 며칠 사이에 녹아버리는 것도 이상합니다. BTC도 3만 달러가 몇 차례 깨지는 등 좋지 않았는데, LFG에서 가지고 있던 대규모 물량을 집어던져 UST를 방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보유했던 BTC만 다 잡아먹힌 것 같습니다. 배후가 누구일지 궁금한데, 옐런 장관이 달러 페그를 주장하는 스테이블 코인들을 조사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소설 하나 써 보자면, 재무부가 주도하여 CBDC에 걸리적거릴 스테이블 코인들을 휴지로 만들고, CBDC를 출시하려는 계획일 수도 있겠습니다. 참 기가 막힌 사건이니, 다른 고래들이 업데이트 하는 것을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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