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29일이지만, 4월 2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2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2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짧게 가겠습니다. 유럽은 DAX 14000 근접 등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로가 망해가고, 채권도 좋지 않음에도 외외로 유럽 세션 후반에 당겼습니다. ECB는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잘못 판단했다는 사과에 가까운 리서치를 올렸습니다. 이제 라가르드가 긴축 안 하려고 핑계를 대는 발언은 듣지 않아도 될 수 있겠습니다. BTP 금리는 매우 크게 올라갔고, btp-bund 스프레드는 더 벌어져 178로 연중 신고점입니다. 엔은 어제 점심 경 BOJ의 구로다가 채권 무한 매수법 계속 할 것인데, 물가는 모르겠고 엔 약세는 좋다는 식의 궤변을 하여 달러 대비 130을 뚫었습니다. 유로도 같이 끌려내려가 장중 1.05를 깼습니다. 미국은 장 초반 TSLA, MSFT 매도로 장전 선물 상승분이 눌리면서 시작했고, 한국 시간 1시 이후 유럽 리스크 온을 따라 미국도 변동성 매도가 나오면서 지수가 달렸습니다. 이후 3시반까지 변동성 매도가 계속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이후 한 시간은 변동성 하락이 없었는데 지수 상승으로 콜 값이 뛰면서 이것이 받친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지막 30분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도 있고 하니 일단 던지며 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AAPL은 장후 실적 예상치 약간 넘으면서 괜찮았고, AMZN은 내일 미국 세션이 걱정될 정도로 말아먹었습니다. FB는 어제 장 마감 후 점프한 것을 잘 지키면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