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pr 27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27일이지만, 4월 27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26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26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꽤 잘 버티다가 러시아가 폴란드행 가스관을 닫아버리면서 급락하며 그대로 종가 저가로 갔습니다. 채권 쪽은 의외로 별 반응이 없었고, 유로는 강력한매도가 나오면서 종가 저가로 보냈습니다. ECB의 카작스가 유럽도 금리 올려야 되고 7월에 시작했으면 좋겠고, 올해 25bp 3회 올려야 된다고 주장했으나, 유로는 무시하고 내려갔습니다. 채권 쪽이 리스크 오프에도 거의 반응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채권을 싫어하여 매도하는 집단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구리는 LME 1만불이 깨졌고, 상해 락다운에 북경까지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름은 가스관이 잠기니 연료 걱정 때문에 100불 다시 넘어 102불까지 갔습니다. 네덜란드 인도분 천연가스는 폭등했으나, 종가에는 상승분을 돌려주었습니다. 미국산도 사 가고 있고, 러시아가 딱히 우위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가스를 안 팔면 돈이 들어올 곳이 없어지고, 이제 그리 춥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미국 세션 열리면서 TSLA가 무너졌습니다. 머스크가 TWTR 사면서 20조 정도를 자기자본 조달을 하겠다 하는데, TSLA 주식 매각 외에 20조를 어디서 가져올 수 있겠냐는 우려로 보입니다. AMD, MU도 밀리고, GE, BA 등 굴뚝에 AAPL 같은 든든한 종목도 다 같이 밀려 전부 팔아넘기는 장이었습니다. 4시 이후로 어제의 변동성 매도에 대한 손절 및 매도가 계속 쏟아져 나오면서 종가 저가로 끝나버렸고, 장 후 GOOG 실적이 이상하게 나오면서 보너스 급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변동성은 지수가 3%나 빠지는데도 31 정도라서 하락에 비해서는 별로 오르지 않았고, 변동성 더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