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pr 20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20일이지만, 4월 20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19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19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휴장을 끝내고 갭다운으로 시작했습니다. 유럽 세션 시작 후 유럽 채권 금리가 뛰기 시작했고, 유럽 지수들도 따라서 밀렸습니다. 전쟁을 겪었고 인플레이션 해결도 못하고 있는데 미국 지수들과 YTD 기준으로 별 차이가 안 나니 밀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후 회복을 보이다 미국 세션 시작 후 금융주가 점프하면서 다우, 나스닥, 유럽 차례로 반등했습니다. 채권이 깨져도 증시가 버티고 올라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상품은 구리는 계속 밀리고, 금은 장기 금리 상승에 증시 상승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밀리고, 기름은 5%, 가스는 10% 하락했습니다. 간만에 증시가 상승하면서 채권이나 상품을 팔아 주식을 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초반 금융주의 강세로 다우가 강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은 계속 눌렸으나 결국 1시까지 급등 후 흘러내리다가 막판 숏들이 던져지면서 강한 반등이 출현했습니다. 장 마감 후 NFLX 가입자 급감으로 NFLX의 성장이 끝났다는 인식이 퍼졌고, NFLX 25% 급락이 나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방에서 TV 보는 시절이 끝났다는 말입니다. 비슷하게 코로나 도움을 받아 오른 종목들과 MRNA 등 백신 종목들도 더 얻어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름주는 기름이 장중 5% 하락 보이는데도 안 밀렸습니다. 3월에 기름이 매우 비쌌을 때 헤지를 잘 했고, 인플레이션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쪽에서 기름을 직접 사기보다 기름 주식이나 원자재 주식 ETF를 사 모으면서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변동성은 많이 내려왔고, 5월물 선물과 스프레드가 더 커지며 하락에 대한 헤지는 다 되었다는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일단은 목, 금요일 라가르드, 파월 연설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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