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pr 15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15일이지만, 4월 1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14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14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옵션 만기에 오면서 초반에는 상단 방어를 위해 눌렀습니다만 ECB 금리 결정 후 회복하여 마감했습니다. ECB 금리 결정 후 유로 폭락, 유럽 장기 금리 급등이 나왔는데 유럽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놉니다. 휴일에 옵션 만기라 반영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CB는 금리 동결했고, 라가르드는 국가 간 채권 스프레드 벌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은 주지 않으며 시장을 실망시켰습니다. 3분기 중 APP 끝내겠다는 말은 했는데, 그건 이미 GS 등의 리포트가 나와서 알겠고 ECB 레인과 주장하던 스프레드 확대 방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이 전혀 없었습니다. 유로는 실망 매물로 집어던져져 1.07대로 내려앉아 1년 신저가로 갔고, btp-bund 스프레드는 다시 늘어났습니다. 미국 단기물도 금리 다시 오르며 매우 높은 PPI를 잘 버틴 것이 의미가 없어졌고, 장기물들은 박살났습니다. 금은 의외로 크게 빠지지 않고 1980 근처를 계속 지키고 있는데, 아직 인플레이션 베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름도 102달러 선을 방어하다가 EU가 러시아 기름 단계적 금지 채택을 하려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위로 돌아 숏 커버링까지 들어오며 106달러를 넘겨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5만 건으로 예상치보다 높았습니다. 거기에 소매 판매도 예상치보다 나쁘게 나와 침체 이야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DAL 등 비행기 예매가 많았다, 금융주 실적에서 카드 사용이 괜찮아서 아직 소비자 상황 괜찮다는 소식도 나오나 의문입니다. 종합 지표가 저렇게 나왔으니 그것을 믿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개장 후 나스닥은 전일 상승한 것에 대한 반발인지 강한 매도가 나왔고, 다우는 GS와 C 등 금융주 실적이 매우 좋아 위로 붕 떴습니다. 나스닥 매도가 계속되어 결국 다 주저앉았고, 라가르드가 아주 크게 뒤집어 놓았습니다. 변동성은 지수 반등이 나오지 않으며 올라오기는 했으나, 부활절 휴일도 있어 물량이 더 집어던져진 것도 있기 때문에 시장 하락으로 완전히 돌았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개별 종목은 AAPL 3% 하락이 나왔는데, 1대장주에 현금왕에 완전 기술주도 아니고 소비재주에 가까운 종목입니다. 변동성이 크게 뜬 것도 아니라서 공포에 의한 매도도 아니기 때문에 강한 인플레이션이 지갑을 닫게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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