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pr 0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9일이지만, 4월 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갭상승 후 횡보하며 마감했습니다. 방향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GS에서는 ECB가 9월과 12월에 정책 금리를 25bp씩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요일 통화 옵션 만기 때문인지 별 반응은 없었는데, 인플레이션에 ECB가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블룸버그는 익명의 ECB 제보를 통해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방어 수단을 마련 중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GS의 말대로면 국채 금리 폭등이고, 블룸버그의 말대로면 국채 금리 폭등을 어떻게든 막는다는 것이라서 방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로를 믿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통화 옵션 만기에서 오지나 루니 등이 하락을 보였고, 달러 인덱스는 장중 100을 넘겼습니다. 유로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은 btp-bund 스프레드가 벌어졌고, ECB 금리 인상이 나온다면 인플레이션 대응 못하고 불안정한 유럽 국가들 위주로 타격이 가해지면서 유로 가치가 더 내려갈 것입니다.

미국은 개장 후 나스닥은 밀리고 다우는 달렸습니다. 굴뚝이 강했고, 금융주도 바닥을 친 것인지 GS, JPM, SCHW 등이 강했습니다. 다음주 실적 발표가 있는데 반등이 나온 점은 긍정적입니다. 기술주들은 AMZN이 또 하락했고, GOOG, MSFT, AAPL 등 빅테크도 3월 중순 이후 상승분을 다 뱉어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어찌저찌 잡혀간다지만 금리 인상 계속하면 경기가 버틸 수 있는가에 대한 의심으로 보입니다. 제약/바이오 쪽은 오늘도 강했습니다. 기름 쪽은 XOM이 강했고, 버핏이 잡고 있는 OXY는 7%대 상승을 보여 고점 돌파 직전입니다. 변동성은 3대 지수들이 하락했어도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이 종가 저가로 마감했는데도 변동성은 최근 고점을 넘지 못했고, 전날 종가보다도 아래로 가기도 했습니다. 폭락보다는 하루 상승 하루 하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뜨지 않는 하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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