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Apr 0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4월 6일이지만, 4월 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4월 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4월 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장 초반 짧은 상승 후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승 구간에서는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보다 잘 나오는 호재가 있었는데, 곧이어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와 러시아 제 2은행인 VTB 등에 대한 제재가 가해지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그 외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이유로는 Btp-Bund 스프레드의 확대가 있습니다. 3월 말 PEPP 종료 이후 현재는 APP만 적용 중이고, PEPP 종료에 따라 이상한 국채들을 안 사면서 펀더멘털을 반영하며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ECB의 라가르드, 레인 등은 어떻게든 국가 간 채권 스프레드 확대를 막을 것이라 하는데, 시장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스프레드가 계속 벌어지는 것도 불안정한 국가들은 계속 고금리를 요구받게 되어 유로존이 더 불안해지고, 스프레드 축소를 위해 돈을 쏟아붇는 것도 유로를 더 찍어야 하므로 유로에는 어디로 가도 악재입니다. 그래서 유로도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도 금리가 쭉쭉 올라갔는데,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QT와 50bp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가장 비둘기였던 사람도 매파가 되었습니다. 브레이너드의 돌변으로 미 국채 금리도 위로 붕 뜨게 되었습니다. 호주 RBA도 금리 결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더 갈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고, 다음부터는 금리 인상을 참지 않는다 하여 오지는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만, 브레이너드의 강력한 한 방으로 싹 돌려주었습니다. 상품 쪽은 기름이 아시아장에서는 105달러를 넘기기도 했는데, CTA 또는 아시아의 원자재 ETF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 장에서부터는 유럽이 러시아산 석탄 금지를 외쳐 기름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 정상적인데, 매도 헤지 수요가 더 많았는지 계속 눌러 100불을 깨기도 했습니다.

미국 장은 유럽이 밀리는데도 초반에는 버텼습니다. 이후 브레이너드의 공격으로 매도가 지속되었고, 3월 중순부터 시작된 반등 이후 3번째 음봉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식었습니다. 월요일에 기술주는 매우 강했고, 소비재는 약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우 쪽이 그래도 강했고, 나스닥은 쭉 밀렸습니다. 돌아가면서 맞는 모양새이고, 대형주 숏 커버링으로 끌고 왔으면 다른 종목들이 받쳐줘야 하는데 러셀이 종가 저가를 보이며 심해로 가면서 상승 동력은 잃고 받쳐주는 것은 없어 상승 추세는 끝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하락으로 전환해서 내일부터 3%씩 와장창 하지는 않겠으나, 방향 없이 관찰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동성도 크게 올라오며 선물과의 스프레드가 많이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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