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3월 31일이지만, 3월 31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3월 30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3월 30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짧게 가겠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 좋았던 회담 뉴스와 러시아군의 활동 축소를 부인하고, 러시아가 새 군대를 파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상 진전 기대가 하루만에 엎어졌고 유럽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허나, 시장의 반응은 그렇지 않은데, 전쟁을 다시 리스크로 본다면 리스크 오프가 되면서 장기 금리 하락, 유로 하락이 나왔어야 하는데 독일 국채 금리 상승, 유로 상승이 나왔습니다. 전쟁은 더 이상 리스크로 보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장 초반 다우 위주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나스닥 위주로 끌려 내려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변동성은 장 후반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여 역시 큰 하락은 아직 멀었다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