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r 23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3월 23일이지만, 3월 23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3월 22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3월 22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DAX 14500까지 왔습니다. 올라오는 도중 유로가 1.1을 깨면서 애매한 모습을 보였으나, 잘 버티고 종가 고가로 끝냈습니다. 유로는 유럽 장 초반 1.1이 깨졌는데, 금리를 올리면서 연준 움직임을 잘 따라가고 있는 파운드도 하락했습니다. 유로와 파운드에 직접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엔이 문제입니다. 엔이 최근 5-6년 구간 저가인 121-122엔을 넘어버렸는데, 세계 중앙은행들이 긴축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BOJ 혼자만 긴축 없고 금리도 안 올리고 오히려 장기채 계속 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계속 매도가 나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안전자산 역할을 의심받는 것입니다. 어쨌든, 엔에서 급락이 나왔고, 비달러 전체를 일시적으로 팔아넘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로는 다시 회복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전쟁이 끝난다면 유로가 튀어오를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유로는 별로 좋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인플레이션 방어 목적의 금리 인상이나 긴축을 했어야 하는데 전쟁이 나서 실행하기 어려워졌고, 공동 채권 이야기에 우크라이나에 12억 유로를 지원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전부 채권 더 찍고 돈 더 찍겠다는 말입니다.

미국은 강했습니다. 나스닥이 특히 강하게 올라갔는데, 다우나 S&P 500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변동성은 초반 2시간 동안 지수가 매우 강할 때 23에서 오갔고, VIX와 선물 콘탱고는 계속 벌어졌습니다. 하락은(특히 급락은) 없을 것 같으나, 다 같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특정 섹터만 강하게 올라가는 형태라 상승의 질이 그리 좋지 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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