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Mar 19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3월 19일이지만, 3월 19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3월 18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3월 18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시장 이야기에 앞서, 푸틴이 이상한 소리를 했습니다. 전쟁이 계속 지연되면 핵도 만지작거리겠다는 것인데, 왜 저러나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나온 소식인데 막상 달러 인덱스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노이즈로 묻힌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장으로 돌아와서, 유럽은 선옵 만기에 도달하여 조정을 주었습니다. 한국 기준 밤 9시였나가 정산인데, 푸틴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후 미국 본장 개장 후 유럽도 따라 올라가면서 반등해서 마감했습니다. 유럽 변동성도 60을 넘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3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핵 이야기 나와도 별 반응 없이 넘어간다는 것으로 보아 진짜 써도 (그러면 안 되겠지만) 잠깐 출렁이고 끝날 것 같습니다. 상품 쪽은 유가가 104달러까지 다시 올라왔는데, 옵션 만기가 이제 막 지난 상황이라 섣불리 더 간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구리는 1만불 위에서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라 구리 롱이 훈훈합니다. 러시아는 채권 이자를 다 갚았는데, 어쩌면 당연한 것이 1500억 정도 하는 것 그냥 주고 해외 자산들과 가스 판매 대금을 지키는 것이 낫습니다. 1500억 안 주고 버티다가 해외 계좌 동결이 아니라 압수로 변하면 나라 망합니다.

미국은 옵션 만기였는데, 지수 선물옵션, 개별종목 선물 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었습니다. 미장 개장 전 유럽 장이 시끄러웠으나 미국 장은 별 영향 없이 개장했고, 조정 없이 종가 고가로 날아갔습니다. TSLA, NVDA, FB 등 많이 얻어맞은 종목들이 계속 올라왔고, BABA도 NYSE 시총 20위권으로 밀렸다가 10위권 안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나스닥이 50일선에 도달했는데, 이런 식의 분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50일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여 못 뚫으면 하락 반전, 뚫으면 완연한 상승 전환입니다. 현재 변동성은 23대로 종가 저가, 선물은 25가 넘어 콘탱고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50일선 뚫고 날아갈 것으로 봅니다. 변동성이 백워데이션으로 돌 때 당장의 하락을 걱정한다는 말도 되니 헤지 수요가 늘어난다 볼 수 있고, 콘탱고로 돌면 헤지 수요가 그다지 없다는 말이 됩니다. 풋매수나 콜매도로의 헤지도 없다면 날아가는 데에 별 장애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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