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Feb 26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2월 26일이지만, 2월 2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2월 2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2월 2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장 초반에 약했습니다. 어제 미국이 강하게 올랐음에도 유럽은 하락분을 절반밖에 회복하지 못해 따라붙을 것으로 보았는데, UBS가 러시아 국채 가치를 0으로 보고 마진 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반대매매가 나가 강제 청산이 나오고,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후 유럽도 상승을 보였고, 특히나 영국이 아주 강하게 올랐습니다. 전쟁이 터지기도 했고, 그 전부터도 가스 가격이 계속 문제였는데, 지표도 영 좋지 않습니다. 프랑스 CPI의 MOM 0.7% 증가, 독일 수입 가격도 MOM 4% 증가를 보였습니다. 물가가 안 잡히니 긴축을 당연히 해야 하는데, 딱히 경기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답이 없습니다. 전쟁 문제로 유로가 다시 내려와 있는데, 전쟁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다시 유럽도 긴축을 해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나올 것이고, 유로는 달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오지와 루니는 매우 강했고, 여전히 원자재는 강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금은 리스크 온을 보이면서 하락했고, 농산물은 의외로 조정을 주었는데 올해 전쟁 지역의 농사가 제대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작년 네덜란드 인도분 천연가스를 생각해보면 세계 밀 생산량의 20%가 날아가는 격이므로, 이번 조정은 별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밤 10시쯤 러시아가 대화 목적으로 외교관을 보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오르다가 다시 꺾였습니다. 이후 반등하면서 유럽 장 마감까지 상승을 보였고, 변동성을 죽이다가 장 후반 상승하면서 종가 고가로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나스닥 숏 커버링이 매우 강했는데, 그에 비해 S&P 500과 다우는 덜 올랐고, 오늘은 두 지수에 숏 커버링이 들어오면서 시장을 끌고 간 것으로 보입니다. CFTC의 S&P 500 투기자 포지션도 순매수 23.6만 계약인데, 올해 들어 가장 강합니다. 변동성도 백워데이션이 해소되어 헤지 수요자들이 헤지를 어느 정도 다 한 것 같고, 롱 쌓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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