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2월 10일이지만, 2월 10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2월 9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2월 9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꽤 강했습니다. 유럽도 최근 ECB에 금리를 올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압박이 가해지며 유로가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금리가 내려오면서 지수는 강했습니다.통화 쪽은 유로나 엔은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잠잠했고, 오지와 루니 등 원자재 통화들만 강세를 보였습니다. 구리는 상해의 장기 휴장이 끝났고, 런던에서 급등을 보이면서 알루미늄 등 다른 금속 강세에 따라붙었습니다. 원유 재고는 475만 배럴 감소로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하여 슈팅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게 흐르다가 90달러 선을 지키며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부터 나스닥이 1% 붕 뜨면서 변동성 매도가 이어지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VIX는 드디어 20 아래로 내려왔고, 콘탱고가 꽤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주 선물 만기까지는 변동성이 붕 뜰 것 같지 않습니다. 내일 CPI 발표에 대하여 리스크 온 베팅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CPI는 장 시작 전 발표이기 때문에 내일 칼춤을 출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개별 종목 단위로는 AAPL, MSFT 등이 나스닥을 당겨올렸고, 중국 주식들도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