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26일이지만, 1월 26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25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25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은 미국 대비 변동폭이 작았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양적 긴축 문제는 이미 선반영된 것이 아닌지, PMI 등 지표에서 유럽이 미국보다 나아서 그렇게 나쁘게만 볼 일인가 하는 관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유는 85달러를 넘겼고, 구리도 다시 올랐습니다. 미국이 긴축 방향을 어떻게 하는지와 관계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장전 2%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변동성은 그다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MSFT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하면서 밀려버렸고, 나스닥도 같이 잡혀갔습니다. 그럼에도 변동성이 그리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변동성이 고점 근처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형주는 작년 하반기부터 정상이 아니었고, 대형주 실적 우려와 러시아 문제, FOMC, 인플레이션 정도를 리스크 요인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문제는 옛날처럼 뛰어가서 싸우는 것이 아니니 다음달 안에 어느 정도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고, FOMC는 오늘/내일 답이 나올 것입니다. 대형주 실적은 지금까지는 실적은 좋으나 가이던스가 문제인 것으로 비추어졌는데, 실적 시즌이 끝나면 한동안 사라질 문제입니다. 1월의 하락이 대형주 하락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위 리스크 요인이 사라질 때마다 조금씩 매수를 쌓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