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25일이지만, 1월 25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24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24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세션에서는 4%대 하락이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발톱을 드러낸 것은 몇 주 지난 일이고, 미국에서 시작된 리스크 오프가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독일 및 유로존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잘 나왔는데도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리스크 오프 때문인지 원유, 구리 등이 좋지 않았습니다.

미국 세션에서는 제조 및 서비스업 PMI가 예상보다 못 나왔고, 최근의 높은 변동성이 가라앉는다면 유럽의 우위가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수는 나스닥이 장중 -5%를 보였고, VXN 40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새벽 2시 30분경부터 급반등을 시작했고, 장중 손실을 다 메우면서 마감했습니다. 변동성 지수는 VIX가 39, 선물은 33으로 백워데이션이 매우 심합니다. 향후 변동성 하락을 보아야 하고, 시장이 수렴하면서 하락 추세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