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Sentiment] News Sentiment Analysis - Jan 22
in MarketWatch on NewsSentiment
개요
News Sentiment Analysis 결과를 보고, 해석해 봅니다.
글의 작성 일자는 1월 22일이지만, 1월 22일 미국 시장 개장 전에 1월 21일까지의 S&P 500 종가와 1월 21일까지의 영문 뉴스 기사 text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시장 심리 변화를 보고 일간 시황 복기를 하기 위한 글입니다. 심리 변화가 주가 지수에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 지수와 연계된 해석이 주가 지수를 예측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유럽 지수도 리스크 오프에 동참했습니다. 올해 들어 유럽이 미국보다 강하게 나가면서 최근의 리스크 오프가 미국만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초반에 버틴 후 줄줄 밀려버려 미국 발 리스크 오프가 번지고 있습니다. 반면 채권은 상승을 보였는데, ECB의 라가르드는 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소리를 하다가 지정학적 문제를 꺼내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가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러시아가 갑자기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고, 굳이 이유를 찾자면 이것이 채권이 상승한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소리는 어제처럼 먹히지 않았고, 원자재는 반등하고 유로도 반등을 했는데, 빠져도 달러가 빠지지 유로는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지수는 NFLX가 어제 장 마감 후 행패를 부렸고, 유럽 세션 초반 반등을 시도하다가 유럽이 밀리기 시작할 때 전부 뱉어냈습니다. 유럽 세션 마감 후 본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여 종가 저가로 2차 투매가 발생했습니다. 종가 저가로 지수들이 무너졌음에도 변동성 선물보다 지수가 더 밀려 백워데이션이 심해졌는데, 기간이 멀면 그 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변동이 커지니 콘탱고가 일반적입니다. 백워데이션이면 지금 당장이 문제라는 이야기이고, VIX는 30에 가깝고 VXN은 35에 가까운데도 아직도 12월 고점에 도달 못 했기 때문에 1-2회 더 폭락이 올 것 같습니다. 개별주는 AMZN이 6% 가까운 하락을 보였고, MA, V, PYPL 등 소비에 관련된 종목들이 폭락을 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녹아버림에 따라 COIN도 크게 내려갔고, 여러모로 위험 자산에서 대피하는 모양입니다.